중화요리까지 영역 넓어진 외식창업 컨설팅
중국요리는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선택하는 외식 메뉴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눈에 띄는 식당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각종 요리 프로그램의 편성 증가와 인기몰이에 영향을 받은 소비자들은 중화요리 식당을 찾더라도, 더 맛있고 특색 있는 요리를 내놓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짜장면과 더불어 중화요리의 '양대 산맥'인 짬뽕 전문점도 이러한 경향에서 예외는 아니어서, 외식창업 컨설팅 업체들이 활동 영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그 사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자리를 잡은 '갈비짬뽕'이다. 뼈에 붙은 갈비살이 낙지 한 마리와 함께 통째로 냄비에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하는 이 메뉴는, 푸짐한 홍합, 낙지와 갈비의 조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면과 공기밥 덕택에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상품이 됐다.
갈비짬뽕은 원래 커틀릿하우스였다. 커틀릿하우스를 특색 있는 짬뽕 전문점으로 탈바꿈시킨 주인공은 프랜차이즈 식당창업 컨설팅 전문가 집단인 핌코리아
(www.fimkorea.co.kr)다. 이들은 행신동에 대한 치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거친 후, 가족이 주를 이루는 주말 유동인구가 많다는 특징을 파악해 그에 맞는 아이템과 브랜드 컨셉을 제안했다.
핌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주변 핵심 상권 분석 결과 메인 타깃은 10대 자녀가 있는 3~40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매출 등락 폭이 낮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케 하는 메뉴로 짬뽕을 선정했고, 가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 컨셉을 위해 갈비를 짬뽕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시설과 인테리어에 대한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브랜드 컨셉과 신메뉴 개발에 주력하여 지역 내 먹거리 명소를 만드는 핌코리아의 외식창업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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