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을 맞아 프랜차이즈와 외식업계가 어려워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제품을 속속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bhc치킨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 중 하나인 닭 다리로 구성된 ‘오스틱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스틱 시리즈’는 ‘뿌링클 스틱’, ‘맛초킹 스틱’, ‘레드킹 스틱’, ‘후라이드 스틱’, ‘골드킹 스틱’ 등 총 5종으로 특히 ‘골드킹 스틱’은 숙성 간장과 꿀을 베이스로 ‘단짠’의 맛을 극대화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2일 오레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한 통 가득 담은 ‘오레오 메가팩(Mega Pack)’ 2종을 출시했다. '오레오 메가팩'은 오레오 쿠키를 가득 넣은 제품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오레오 쿠키앤크림'과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오레오 쿠키앤카라멜'로 구성됐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기존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보다 오레오 쿠키 함량을 1.5배 높여 달콤한 맛을 배가시켰다.
버거킹은 킹치킨버거 시리즈를 완성하는 ‘디아블로 킹치킨버거’와 아침 메뉴 ‘킹모닝’ 신제품을 연달아 선보였다. 디아블로 킹치킨버거는 에그번에 킹치킨패티, 양상추, 피클, 그리고 디아블로 소스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치킨 버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도 봄을 맞이해 입맛을 돋우는 봄 신메뉴로 ‘얼큰 달래 고기국수’와 ‘고기구이 마라비빔면’ 2종을 선보였다. ‘얼큰 달래 고기국수’는 얼큰한 사골 육수에 직화 고기구이를 듬뿍 올려 즐기는 별미 국수다. ‘고기구이 마라비빔면’은 마라 소스와 고기구이가 조화를 이룬다. 고명으로 올라간 수란을 터뜨려 마라 소스와 골고루 비비고 소면, 고기, 파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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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http://www.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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